'윤석영 햄스트링 부상', 신태용호 박종우 대체 선발 예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0.02 11: 39

윤석영이 갑작스런 부상을 당해 신태용호에 박종우가 대체 선수로 선발될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일 인천 공항을 통해 러시아로 출국했다. 오는 7일과 10일 러시아-모로코와 2차례 평가전을 펼칠 대표팀은 K리그 소속 선수들을 제외한 채 이번 원정을 떠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 우즈벡전에 리그 일정을 연기하면서까지 협조를 받은 만큼 평가전에서는 배려한 것.
K리그 선수들을 제외하면서 선수 구성에 어려움을 겪는 신태용호는 더욱 문제가 발생했다. 측면 수비수 윤석영(가시와 레이솔)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합류가 어려워 진 것.

신태용 감독은 "선수 구성에 어려움을 겪는데 윤석영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따라서 변칙적인 선수 구성으로 2연전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윤석영의 대체 선수는 중동에서 뛰고 있는 박종우(알 자지라)를 선발했다. 하지만 아직 박종우의 소속팀에서는 합류 여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은 상황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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