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와 ‘비정상회담’이 한 주 쉬어간다.
2일 JTBC에 따르면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과 10시 50분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와 ‘비정상회담’이 휴방한다.
JTBC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해당 시간에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이론상 완벽한 남자’와 ‘알 수도 있는 사람’을 편성했다.
‘이론상 완벽한 남자’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알 수도 있는 사람’은 10시 50분부터 2회 연소 방송된다. JTBC ‘뉴스룸’도 축소 방송한다. 오후 7시 55분부터 1시간 정도 방송될 예정이다.
‘이론상 완벽한 남자’는 외모와 스펙이 중심이 됐던 기존의 매칭 프로그램과 달리 출연자들의 취향과 가치관에 초점을 맞춰 100% 이론상 완벽한 상대를 찾아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때문에 ‘이완남’은 국내 최초 표정 센서와 생체 신호 분석기 등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과학적인 매칭을 선보일 계획.
‘알 수도 있는 사람’(극본 윤이나, 연출 임현욱)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로 추석 연휴 단막극 형태로 재구성해 방송한다.
이 드라마는 옛 연인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도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로 최수영, 이원근, 심희섭이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와 감각적인 연출, 독특한 소재로 호평을 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