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 신현준 "경찰로 생활해 영광, 경찰관·소방관님 감사해"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02 09: 59

배우 신현준이 '시골경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신현준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은 날 종영하는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 마지막회를 앞둔 소회를 털어놨다. 
신현준은 "'시골경찰'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네요. 진안 용담면에서 경찰이 돼 만난 모든 분들이 그립습니다. 센터장님, 전경사님, 마을 회장 아버지 어머니, 과일가게 어머니, 황월례 할머니 많이 보고싶습니다"라고 입을 을였다. 

이어 그는 "시골경찰인 저희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시며 자식처럼 안아줬을 때 그 따뜻함을 아직도 잊을 수 없네요. 외로운 어르신들께 더 잘해드리지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시골경찰 생활을 하면서 만나뵀던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건강하세요.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많은 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신현준은 "그동안 경찰로 생활하면서 그분들께 너무나 고마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찰관님, 소방관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잠시나마 경찰로 생활하게 돼서 영광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순경으로 생활하며 민원을 처리해나가는 모습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2일 오후 8시 30분 마지막회 방송.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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