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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프리뷰] 양현종, 충격패 수습하며 20승 고지 올라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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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익래 기자] 충격패를 당한 KIA. 역시 믿을 건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팀 분위기 전환에 개인 20승까지 동시에 노린다.

양현종은 2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리는 kt와 팀간 15차전에 선발등판한다. 양현종은 올 시즌 30경기에 선발등판, 19승6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마지막 등판인 kt전에서 시즌 20승이 달려있다.

개인 20승보다 팀의 우승 경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KIA는 전날(1일) kt전에서 2-20 충격패를 맛봤다. 선발투수 임기영을 시작으로 투수진이 줄줄이 무너졌다. 올 시즌 KIA의 한 경기 최다 실점.

KIA로서는 매직넘버 줄이기에 실패했다는 점이 뼈아프다. 이날 KIA가 패한 반면 2위 두산은 한화를 간신히 꺾었다. 이제 두 팀의 승차는 0.5경기.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매직넘버는 2. 전승이 아니면 자력 우승은 불가능하다. 만일 이날 양현종을 내세우고도 패한다면 두 팀의 승차는 사라진다.

kt는 김사율을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18경기에서 3승2패2홀드, 평균자책점 7.34를 기록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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