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레이블 아메바컬쳐의 첫 여성 아티스트 핫펠트(HA:TFELT, 예은)가 컴백하는 가운데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래퍼 펀치넬로가 지원사격한다.
3일 OSEN 취재 결과 핫펠트가 아메바컬쳐에 둥지를 튼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식 앨범에 개코와 런치넬로가 피처링으로 참여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개코는 핫펠트와 아메바컬쳐의 연결고리이자 끈끈한 음악적 동료. 핫펠트의 음악성을 높이 평가하는 개코는 그와 이미 함께 작업한 바 있다. 핫펠트는 개코의 솔로 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의 타이틀곡 '화장 지웠어'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을 만들었던 것. 개코는 지난 달 종영한 엠넷 '쇼미더머니6'에서 최자와 함께 프로듀서로 맹활약했다.
핫펠트와 펀치넬로의 조합은 신선한 시너지를 기대하 봄 직 하다. 힙합씬의 핫 루키인 펀치넬로는 엠넷 '쇼미더머니6'에서 인상깊은 실력을 보여주다가 어머니의 건강 문제로 기권을 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바다. 그렇기에 이번 작업물은 펀치넬로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핫펠트의 새 앨범명은 독일어로 '나의 것'을 뜻하는 '마이네(MEiNE)'로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신보는 핫펠트가 아메바컬쳐에 새로이 둥지를 튼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식 앨범이자, 지난 10년간 K-POP을 이끌었던 대표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에서 솔로 아티스트 핫펠트로 입지를 다지는 초석이 될 앨범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nyc@osen.co.kr
[사진]아메바컬쳐, OSEN DB, 하이그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