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청불·추석' 흥행 기록 물갈이…'내부자들'도 뛰어넘을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02 07: 43

'킹스맨: 골든 서클'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매튜 본 감독)은 개봉일 역대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수성한 데 이어, 개봉 3일째 100만 돌파, 개봉 5일째 200만 돌파, 개봉 첫 주 누적 최고 스코어, 일일 최다 관객수 기록까지 모두 갈아치우며 대한민국에 다시 한 번 '킹스맨'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킹스맨: 골든 서클'은 역대 청불 최고 흥행작인 '내부자들'의 기록을 빠른 속도로 경신 중이다. 뿐만 아니라 역대 추석 최고 흥행작인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개봉 첫 주 누적 스코어인 127만 9367명보다 1백만 명 이상 높은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추석 연휴 동안 과연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킹스맨: 골든 서클'은 '맘마미아!'(누적관객수 455만 5785명)가 가지고 있는 역대 9월 및 추석 기간 최고 흥행 외화 타이틀까지 거머쥘 전망이라 '킹스맨: 골든 서클'의 신드롬에 관심이 집중된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흥행을 이어가며 누적 수익 2억 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mari@osen.co.kr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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