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가 4개월 만에 20% 재돌파에 성공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기준 1부 13.6%, 2부 2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9.6% 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5개월만에 20% 벽을 넘어선 기록이다. 그간도 일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지켜왔던 '미운 우리 새끼'는 동시간대 경쟁작이었던 JTBC '효리네 민박'이 끝나자마자 시청률 상승 효과를 이뤄내며 최강 예능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미운 우리 새끼'는 안정환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미운 남의 새끼'로 김종민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짠내나는 김종민의 일상이 큰 웃음을 안겼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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