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 빅리그'의 주역들이 추석 연휴 tvN의 파일럿 프로그램도 이끈다.
2일 오후 10시 50분에 전파를 타는 tvN '골목대장'은 양세형, 양세찬, 장도연, 김신영, 황제성, 이진호, 이용진이 어릴 적 살던 동네를 찾아가 게임을 진행한다는 포맷이다.
'코미디 빅리그'를 이끌며 '대세 개그맨'으로 자리잡은 이들이 어벤져스 군단을 이뤄 작정하고 웃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1회엔 문세윤이 2회엔 김희철이 게스트로 예고된 상황이다.
지난달 26일 드라마 '아르곤'이 종영하며 새 월화 드라마가 출격하기 전 '골목대장'이 먼저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tvN으로서는 준비한 파일럿 프로그램 중 첫 주자가 이 예능이다.
시청자들 역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웃기는 데 타고난 웃음 고수들이 한데 모인데다 워낙 '절친한' 사이라서 이들의 티격태격 왁자지껄 빅 재미가 예고되고 있기 때문.
2일 3일 오후 10시 50분, '골목대장'이 시청자들의 배꼽을 얼마나 접수할지 궁금해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