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과 고아라가 새로운 스릴러물로 돌아온다.
1일 방송된 OCN '블랙' 스페셜 방송에서는 주인공들의 캐릭터 소개와 촬영장 모습이 공개됐다. 송승헌은 "사람이 아닌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다. 이번 캐릭터는 공간 이동도 하고 사람 몸도 들락날락 거리는 흥미있는 캐릭터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으로 수중 촬영도 감행했다. 송승헌은 "처음 해보는 수중신인데 사람이 아닌 캐릭터라 아무렇지 않은 척 해야되는 게 힘들었다"고 말했다.
고아라 역시 독특한 캐릭터로 돌아온다. 고아라는 "남들과 다른 능력으로 아픔을 많이 겪은 캐릭터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고아라가 맡은 캐릭터는 죽음을 보는 캐릭터로, 저승사자 블랙의 송승헌과 함께 죽음을 막는 모험을 감행한다.
이 외에도 비밀을 간직한 의사 역의 이엘과 착한 재벌남 역의 김동준이 출연해 이들과 케미를 만들 예정이다.
이날 드라마 분위기와 달리 유쾌한 촬영장 모습도 공개돼 드라마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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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랙'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