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런닝맨' 이광수X전소민, 월요커플 잇는 '달콤살벌 남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0.02 06: 49

'런닝맨' 이광수 전소민이 불나방 벌칙에서 달콤살벌 케미를 뽐내 폭소를 유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 502회에서는 인도네시아 벌칙을 수행하는 이광수와 전소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이광수 전소민의 여행기를 보고 진실, 거짓을 맞추는 진실게임을 진행했다. 이광수, 전소민 중 한 사람이 진실을, 또 다른 한 사람이 거짓을 말하면 이를 판단해 틀린 사람이 벌칙 배지를 받는 방식.

게임 진행 후 최다 적립 2인은 추석 당일 귀경길 생방송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멤버들은 "최고 난이도 벌칙"이라며 입을 모았고 이광수와 전소민은 최선을 다해 메소드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재미는 인도네시아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달콤살벌 케미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캐리어를 빼앗긴 이들은 세면도구를 꺼내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이를 두고 티격태격해 시선을 모았다.
진실게임을 하던 멤버들도 두 사람의 찰떡 호흡에 "전소민 방에 들렀다 안 들렀다?"로 거짓말 탐지기를 진행했을 정도. 물론 두 사람은 이를 완강히 부인하며 여전한 남매 케미를 발휘했지만 말이다.
결국 1라운드는 이광수가, 2라운드는 전소민이 승리했고 복불복 게임을 통해 유재석, 양세찬이 벌칙 기구에 타게 됐다. 그리고 이와는 상관없이 이광수는 또 다른 호주 불나방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이날 때론 남매처럼, 때론 연인처럼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런닝맨'의 신흥 커플로 톡톡히 활약한 이광수와 전소민. 두 사람의 달콤살벌한 케미가 '런닝맨'의 월요커플을 잇는 웃음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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