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내방’ 박신양, 오늘 스페인 출국..예술가 집에서 1주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0.01 13: 52

배우 박신양이 오늘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이하 내 방 안내서) 촬영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출국했다.
박신양은 오늘 스페인의 도시 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 프란세스카 로피스의 집으로 떠났다. 넘사벽 배우에서 미술가로 예술의 영역을 확장해온 박신양이 스페인 예술가의 집에서 보내게 될 일주일이 사뭇 궁금하고 기대된다.
박신양은 실제로 지난 수 년 간 미술 활동에 매진해왔으며, 올해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된 ‘한‧중 차세대 대가 예술인 교류전’에 초대작가로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 29일 공개된 ‘내 방 안내서’ 선공개 영상을 보면, 로피스의 방문을 앞두고 작업실에 종류 별로 소주를 준비하고 그녀를 위한 박신양만의 ‘내 방 안내서’를 작성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선공개 영상에서는 배우 박신양의 그림 그리는 모습, 혜민스님의 성악 배우기 영상, 힙합 악동 스쿱과 살람이 동네 어르신들과 고스톱 치는 모습, 박나래가 특유의 친화력으로미남에게 서핑을 배우게 된 모습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소개되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다양한 출연자들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살아보듯 여행하는’ 방 바꾸기 프로젝트 ‘내 방 안내서’는 오는 5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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