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 첫 출전한 주니어 GP 최종 4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0.01 12: 08

여자 피겨 기대주 유영(13, 과천중)이 첫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서 4위에 올랐다.
유영은 1일(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7-2018시즌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55.89점 예술점수(PCS) 53.72점을 합쳐 109.61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53.81점과 더해 총점 163.42점을 기록한 유영은 4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 7월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서 3위를 차지한 유영은 이번 5차 대회와 내달 10일 이탈리아서 열리는 7차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유영은 지난달 28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서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서 실수하며 53.81점으로 5위에 오른 바 있다.
유영은 프리스케이팅서 선전했지만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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