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상주에 반드시 승리한 뒤 스플릿 준비하겠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0.01 08: 56

 “상주전에 반드시 승리한 뒤 스플릿 라운드를 준비하겠다.”
FC서울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달 30일 순천서 펼쳐진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전남과 원정 경기서 박주영의 천금같은 프리킥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뒤 “예상했던 대로 상대가 절실함을 가지고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기에 이길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박주영의 결승골에 대해서는 “공격적으로 나서야 해 박주영을 측면에 기용했는데 결국 결승골을 넣어 결과적으로 만족스럽다”는 뜻을 밝혔다. 
오는 8일 상주 원정에 나서는 황선홍 감독은 “상주전에 반드시 승리한 뒤 스플릿 라운드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dolyng@osen.co.kr
[사진] 서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