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투입 5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린 권창훈(디종)이 고평점을 받았다.
디종은 1일 (한국시간) 프랑스 디종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서 열린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1 8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 홈 경기서 1-1로 비겼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8분 권창훈이 해결사로 나섰다. 그라운드를 밟은 지 5분 만에 일을 냈다. 역습 상황서 올라온 크로스를 쇄도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디종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후반 40분 얌베레가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추가시간 2분 테리어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눈앞에서 승리를 놓쳤다.
권창훈은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양 팀 6번째로 높은 평점 7.1을 받으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디종은 4경기(2무 2패) 연속 승리하지 못하며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에 머물렀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