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원미연이 식당 주인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 242회에서는 가수 원미연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원미연은 식당 설거지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음식점을 낸 지 벌써 3년이 됐다는 그는 "손톱을 기를 수가 없다. (식당일 때문에) 손톱이 너무 짧아서 콘서트 때 매니큐어도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이어 "한 번은 손님이 '노래 안 하세요?'라고 묻더라. 제가 식탁을 닦고 있는 거 보니까 마음이 불편했나 보다. 그 손님의 말이 계속 맴돌았다"라고 무대가 점점 없어지는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