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Real"‥'파티피플' 현실 EXO의 입덕 주의보[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01 01: 12

[OSEN-김수형 기자] 현실 EXO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30일 방송된 SBS 토요 예능 '박진영의 파티피플(연출:박경덕)'에서는 엑소가 출연했다.
이날 박진영은 "전세계 아이돌 상징이 된 분들이다"며 엑소를 소개, 이번 정규 앨범 4집까지 100만장 판매를 달성했고, 4년 연속 밀리언 셀러 등극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리더 수호는 "실감할 수 없다, 바로 통장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계속해서 리얼로 자기 소개를 부탁했고, 리더 수호는 "학생 회장, 상견례 프리패스상으로 유명하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시우민은 "귀엽게 생긴 동안 외모다, 술을 많이 좋아한다"며 깨알 어필했다.
다음으로 백현은 "굉장히 수다쟁이고, 재주가 많다. 특히 피아노"라며 달달한 즉흥 라이브 연주를 선보였다.
이어 첸은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걸 좋아한다"고 소개, 수호는 "팬들 사이에서도 김다정이라 불린다"며 덧붙여 소개했다.
이때 악기장인 찬열이 등장, 찬열은 드럼에 이어 기타연주까지 즉흥으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계속해서 디오는 "잘하는거 없다"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고, 멤버들은 "디오는 춤, 연기, 노래 다 잘한다. 보물같은 존재다, 유머감각도 있다"며 서로 칭찬하기 바빴다.
카이 역시 수줍게 등장하자, 박진영은 "겉모습은 키도 크고, 춤은 함부로 막 추지 않냐"며 의외의 모습에 놀랐고, 멤버들은 "무대 내려오면 소녀감성이다"며 반전 모습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세훈은 자신에 대해 "제일 의젓하다"고 말하더니, 멤버들은 "이미지 메이킹이다"며 장난치면서 "장난기 많고 애교많아 귀엽다 친화력 넘치는 의리남이다"며 서로 챙기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무엇보다 현실 엑소로 모두 본명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으며, 팬들을 입덕하게 만드는 감미로운 노래까지 전해 또 한번 심쿵하게 만들었다./ssu0818@osen.co.kr
[사진]'파티피플'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