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41·NC)은 은퇴식을 하는 날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NC는 3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정규시즌 홈구장 최종전에서 11-4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NC(79승62패2무)는 롯데와 승차 없는 공동 3위가 됐다. 두 팀은 10월 3일 최종전에서 순위를 가린다. 두 팀이 동률을 이루면 상대전적서 9승7패로 앞서는 롯데가 3위가 된다.
경기 후 NC 이호준이 헹가래를 받고 있다. /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