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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⅔이닝 10실점’ 난타 당한 브리검, 시즌 6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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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서정환 기자] 넥센의 최후의 보루 브리검이 처참하게 무너졌다.

브리검은 3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최종전에서 ‘2⅔이닝 10피안타 1볼넷 2삼진 10실점 8자책점을 기록한 뒤 강판당했다. 브리검은 시즌 6패(10승) 위기다.

수비실수가 브리검을 흔들었다. 2회 김성욱이 평범한 타구를 1루수 김태완이 처리하지 못해 주자를 살려보냈다. 결국 김하성의 송구실책까지 나오면서 NC가 선취점을 뽑았다. 박민우의 후속 적시타로 NC가 2-0으로 달아났다.

문제는 3회였다. 스크럭스의 사구에 이어 은퇴식을 갖는 노장 이호준이 안타를 치고 나갔다. 권희동, 손시헌, 김성욱, 박민우가 연속 타점을 올렸다. 흔들린 브리검이 폭투까지 던지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이호준은 3회 다시 등장해 타점까지 올렸다. NC가 3회만 무려 8득점하며 단숨에 승부를 갈랐다. 결국 브리검은 신재영과 교대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창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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