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유강남(25)이 여전 투런 홈런을 날렸다.
유강남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간 15차전 맞대결에서 포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2로 지고 있던 4회말 주자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유강남은 최지광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유강남의 시즌 16호 홈런.
이 홈런으로 LG는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