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오늘(30일) MBC 총파업으로 4번째 결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9.30 11: 47

MBC ‘무한도전’이 MBC 총파업으로 4주차 결방을 한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 30분 ‘무한도전’은 스페셜 편으로 방송된다. 오후 11시 15분 ‘세모방’ 역시 본방송이 아닌 스페셜 편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전국언론조합 MBC본부는 지난 4일 0시를 기해서 경영진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내세우며 전면적인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달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3.2%의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돼 18개 지부 1,800여명의 조합원들이 총파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에 4일 이후부터 MBC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들은 결방을 선언했다. 예능 결방 뿐 아니라, 추석 특집과 파일럿 프로그램도 올해 추석에는 방송하지 않을 예정이다. / yjh03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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