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훈련장 폭탄발견... 앤필드 대피 소동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9.30 07: 52

토트넘 훈련장에서 제 2차 세계대전서 사용된 폭탄이 발견됐다.
토트넘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허더스필드의 더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허더스필드타운과 2017-2018 EPL 7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원정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펼치던 토트넘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들었다.
토트넘 훈련장이 위치한 영국 런던 앤필드에서 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됐던 것으로 보이는 폭탄이 발견되어 훈련이 중단됐다. 선수들은 일단 대피했고 경찰과 소방관들이 출동해 폭탄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탠다드는 30일 토트넘 훈련장인 앤필드서 2차대전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폭탄이 발견돼,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앤필드는 왕립병기창과 엔지니어렝 공장이 몰려 있는 곳. 물론 현재까지 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된 폭탄이 남아 있는 것이 예상외의 일이지만 위험한 상황인 것이 분명해 훈련장 뿐만 아니라 근처의 인원들도 대피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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