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푸드트럭’ 백종원의 솔루션, 비기너 4팀 기사회생될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9.30 06: 49

부산의 푸드트럭 초보자 네 팀에게 영업 종료라는 특단의 조치가 내려졌다. 이들은 백종원의 솔루션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지난 2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부산 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백종원은 네 팀에게 진짜 장사가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해 팀 당 손님 10명의 주문을 받는 모의 장사를 열었다. 갑자기 손님 10명을 받게 된 도전자들은 크게 당황하며 허둥지둥 댔다. 이들은 주문과 조리에서 모두 허점을 보였다. 특히 잔돈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이들을 보면서 백종원은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네 팀은 모두 주문과 조리를 완료했고 예상치 못한 손님들의 지적과 평가에 어쩔줄 몰라 했다. 음식을 먹은 시식단들 중 음식이 마음에 들었다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네 팀은 마지막으로 백종원의 주문을 받게 됐고 더욱 긴장하면서 음식을 만들었다.
한 팀 한 팀 꼼꼼하게 살핀 백종원은 “장사를 하면서 연습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간이 안 맞는 게 아니라 맛이 없다” “짜증을 유발하는 메뉴판” “못 먹겠다” “형편없는 음식”이라는 신랄한 평가를 내놨다.
백종원은 네 팀 모두에게 영업종료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고 도전자들은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해 연습에 돌입했다. 이어 이들은 사직구장 푸드트럭 존에서 백종원의 오픈키친 솔루션을 받게 됐다.
백종원은 날카로운 지적과 더불어 자신의 경험담에서 나온 조언으로 도전자들에게 도움을 줬고 직접 시범도 보이며 확실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과연 왕초보 네 팀이 백종원의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환골탈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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