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아이돌' 프로미스 탄생, 가요계 파란 일으킬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9.30 06: 49

'아이돌 학교'가 11주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9인의 데뷔 멤버를 확정했다. 생방송 데뷔능력 평가, 온라인 선행평가, 생방송 평가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1등부터 18등까지 등수가 매겨졌고, 그 중 9등까지만 데뷔 멤버로 확정됐다. 늘 상위권이었던 노지선이 1등을 차지, 센터로 확정됐다.
29일 방송된 Mnet '아이돌 학교'에서는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 무대를 끝으로 최종 멤버가 확정된 것.
이날 18인의 최종 후보들은 세곡의 신곡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첫번째 무대에는 박지원, 박소명, 이나경, 유지나, 백지헌, 이채영이 올라 '피노키오'를 불렀다.

'환상속의 그대'라는 곡으로 펼쳐진 두번째 무대에는 장규리, 송하영, 노지선, 이서연, 이새롬, 조유리가 올랐다. 
세번째 무대에는 배은영, 김은서, 이해인, 나띠, 빈하늘, 박지원이 올라 '매직컬'을 선보였다. 이어 18명의 학생은 수료곡 '하이 파이브'를 부르며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바다, 김희철 등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무대를 본 뒤 "학생들이 몰라보게 성장했다" "지금 바로 '엠카' 무대에 서도 손색이 없다"고 칭찬했다. 
무대가 끝난 뒤 최종 등수가 발표됐다. 1등은 노지선, 2등은 송하영, 3등은 이새롬, 4등은 이채영, 5등은 이나경, 6등은 박지원, 7등은 이서연, 8등은 백지헌, 9등은 장규리가 차지했다.
1등에 오른 노지선은 센터, 킬링파트 독점, 자신의 화보로 된 스페셜 앨범이 발매된다. 이들 9인은 프로미스(fromis)라는 이름으로 올해 안에 데뷔할 예정이다. / bonbon@osen.co.kr
[사진] '아이돌 학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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