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소사2' 반란의 징부터 반전탈락자‥손태호의 빅픽쳐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09.30 06: 49

불꽃튀는 기싸움에 결국 마동에서는 반란의 징이 울렸고, 식스센스급 반전이 일어났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소사이어티 게임 시즌2'에서는 천수와 승옥이 탈락위기에 놓였음에도, 박광재가 최종 탈락해 반전을 안겼다. 
이날 인원수 맞추기 위해, 마동에서 한 명을 제외해야했고, 손태호가 지목됐다. 그는 "내 계획대로 돼서 너무 좋았다"면서 "챌린지 제의 받는 다음, 그 시간동안 안에서 겹쳐서 빨리 찾는 거다. 원래 리더 힌트풀려고 했으니까 그 전에 가지고 있던 힌트들을 최대한 찾아봤다"며 반전 반응을 보였다. 

멤버들이 큐브코드 챌린지를 할 동안, 태호는 홀로 힌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시간을 끌어주기만을 바랬다. 그 사이 마동은 높동에게 최종 미션에서 패배해 탈락자를 선출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천수는 자신의 라인들을 불러내 "리더로써 책임지겼다, 빨리 반란 일으켜라"며 깜짝 제안했다.  천수는 "팀의 변화를 줘야할 것 같았다"며 "좀 힘들다, 솔직히 어제 은아와의 작은 소란이 오늘 게임의 결과를 만들었다면 팀을 위해 제가 희생을 해야한다"며 그 이유를 전했다.
급기야 천수는 "빨리 반전의 징을 쳐달라"고 부탁했고, 태호는 "아무도 리더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없어서 솔직히 짜증났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 첫번째로 징을 쳤다.
그 뒤를 이어 천수까지 징을 치며, 리더 자리에서 내려왔고, 이로 인해 새 리더로 태호가 선출됐다. 
승옥은 "전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니까 천수 오빠를 내보내는건 절대 아니다"며 태호에게 천수를 탈락시키지 말것을 부탁했고, 반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새 리더 손태호는 "분위기는 신경쓰고 싶지 않다,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은 나에게 있다"며 다소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천수가 탈락할지, 승옥이 탈락할지, 두 사람이 탈락위기에 놓인 팀 분위기와 달리, 마동 리더인 손태호는 결국 여섯번째 탈락자로 박광재를 선택했다. 이는 처음부터 태호의 계획이었기 때문.
태호는 "광재형은 속을 알수 없다. 솔직히 하는 것도 없는 것 같았다"며 그 동안 박광재를 견제했던 모습이 드러났고, 그의 반전 선택으로 마동에 이어 높동까지 혼란에 빠졌다. /ssu0818@osen.co.kr
[사진]'소사이어티 게임2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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