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유정이 결혼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서유정은 지난 29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라빌에서 3살 연상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베니웨딩 측은 이날 “서유정은 결혼식에 참석한 모든 하객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반갑게 맞이했다”고 전하며 “1부 사회는 MC 전현무, 2부 사회는 개그맨 김원효가 맡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서유정의 배우 동료, 지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케는 배우 김옥빈이 받았으며, 축가는 가수 한희준이 맡았다. 가수 뮤지가 깜짝 등장하여 김동률, 조용필씨의 모창을 선보여 큰 웃음을 주었다.
이번 결혼식에서는 신랑, 신부가 서로 비밀리에 깜짝 이벤트들을 준비하여, 하객분들의 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배우 서유정은 결혼식 후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행복한 결혼생활 해나가며, 배우로서도 한층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유정은 지난 1996년 MBC 드라마 ‘황금깃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반지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 yjh0304@osen.co.kr
[사진] 베니웨딩 & 바시움스튜디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