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불 피우기 실패...사상초유의 맨몸 취침 "김병만 그리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9.29 22: 29

‘정글의 법칙’ 멤버들이 최초로 맨몸 취침에 돌입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피지'에서는 족장 김병만 없이 생존에 나선 8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첫날 밤, 젖은 나무와 바람 때문에 불 피우기에 실패한 이들은 익히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파파야를 저녁으로 먹었다. 안 익은 파파야로 힘들게 요기를 한 이들은 비닐만 깔린 맨 땅에서 역대 최초 불 없는 취침을 하게 됐다. 이들은 춥고 피곤한 와중에도 별을 보며 감탄했다.

추위로 인해 잠에 들지 못하던 이들은 택배 포장재료와 야자수만을 덮고 잠에 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추성훈과 오종혁은 책임감에 잠에 들지 못하고 늦게까지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결국 이들은 맨 몸으로 잠에 들었다. /mk3244@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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