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조편성이 모두 확정됐다.
29일 오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서 열린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2일차 일정이 마무리된 후 롤드컵 16강 조편성 추첨식이 진행됐다.
앞선 플레이 인 스테이지 경기에서는 이변 없이 각조 1위 클라우드 나인(이하 C9), 프나틱, 1907 페네르바체(이하 페네르바체), 팀 WE가 16강에 합류했다. 롤드컵 조 16강 조편성은 같은 지역 대표는 한 조에 속할 수 없다는 대전제에 따라 배치됐다.
북미 대표 C9은 A조에서 에드워드 게이밍, Sk 텔레콤 T1, Ahq 이스포츠 클럽과 맞붙는다. 유럽 대표 프나틱은 B조에서 롱주 게이밍, 임모탈스, 기가바이트 마린즈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프로즌' 김태일이 속한 페네르바체는 C조서 G2 e스포츠, 삼성 갤럭시, 로얄 네버 기브업과 같은 조에 속하게 됐다. 중국 대표 팀 WE는 D조에서 플래시 울브즈, 미스피츠, TSM과 경쟁하게 됐다.
16강은 10월5일부터 진행된다. 개막전으로는 C조에 속한 로얄 네버 기브업과 페네르바체가 대결한다. 이날 삼성 갤럭시는 G2 e스포츠, 롱주 게이밍은 '플레임' 이호종과 '올레' 김주성이 속한 임모털스와 경기를 가진다. 한편 SK 텔레컴 T1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이겨내고 올라온 C9과 경기를 가진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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