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총괄프로듀서 이수만이 '2018 평창 겨울 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이수만 프로듀서의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서 이수만은 '안녕하세요 이수만입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 2018년 2월 9일날 시작하는 거 알고 계시죠? 우리나라가 다시 한 번 재조명되는, 업그레이드 되는, 한류에 우리나라 자체가 기류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또 "동계올림픽을 하면서 응원릴레이가 만들어졌다. 나를 엑소가 지목했다. 우리 엑소가 굉장한 활동을 하고 최고의 글로벌 팀이 나를 지목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런 기회를 갖게된 것도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수만은 "내가 지목하는 사람은 엑소가 본받아야 할 사람을 해야할 것 같다. 아이디어도 너무 좋고, 너무 많은 일들을 하고 정말 열심히 하는. 엑소가 우리 윤종신 선배를 잘 본받아서 꾸준하게 에너지 있게 활동했으면 좋겠다.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윤종신 씨 잘부탁합니다. 다시 한 번 부각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많이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하면서 가수 윤종신을 다음 주자로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로부터 시작된 올림픽 응원 캠페인 중 하나로, 앞서 13일 '충남 엑소'로 불리는 안희정 충남 도지사가 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엑소를 릴레이 주자로 지목한 것에 대한 응답했고, 엑소가 다시 이수만 프로듀서를 지목했다. /seon@osen.co.kr
[사진]응원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