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신곡] 로스, 박재범·지소울 지원사격으로 더 강해진 '나쁜놈'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9.29 18: 00

Mnet '쇼미더머니6'에서 강렬함을 뽐냈던 로스가 '나쁜놈'으로 변신했다.
로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나쁜놈’을 발매했다.
‘나쁜놈’은 지난 4월 첫 싱글 ‘All the way gone’ 이후 약 5개월만의 신곡이자, '쇼미더머니6' 이후 처음 선보이는 곡이다.

로스는 이번에 래퍼로서 평범하지 않은 삶과 역시 평범할 수 없었던 사랑을 되돌아보며 지나간 연인을 힘들게 했던 자신의 경험을 담아냈다. LA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듀서 Yungin이 첫 싱글 ‘All the way gone’에 이어 다시 한번 참여해 로스의 거칠고 묵직한 랩이 돋보이는 곡으로 됐다.
무엇보다 '나쁜놈'에는 박재범과 지소울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해 곡을 다채롭게 만들었다. 박재범과 지소울은 특유의 유니크한 보이스를 뽐내며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뮤직비디오도 특별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태연, 지코, 박재범 등과 작업했던 비주얼 아트 디렉터팀 ‘어거스트 프록스’가 맡아, 감각적인 영상을 만들었다. 로스만의 멋과 영상의 색채들이 잘 어우러진다. 또한 박재범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 든든한 의리를 과시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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