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홀인원' 이승현, 팬텀 클래식 1R 단독선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9.29 17: 19

이승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with YTN 대회 2년 연속 홀인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
이승현은 29일 경기도 용인의 88CC(파72)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이승현은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2007년 MBC투어 엠씨스퀘어컵 오픈 김소영2)을 세우며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승현은 지난해 이 대회 1라운드서도 홀인원을 낚았다. 지난해 홀인원으로 1억 3000만 원 상당의 BMW 차량을 받은 이승현은 이날 20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차지했다.
전종선이 보기 없이 6타를 줄이며 6언더파 66타로 이소영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남소연과 김아림이 5언더파 67타 공동 4위에 올랐다.
대세 이정은6은 1언더파 공동 20위에 자리했다./dolyng@osen.co.kr
[사진]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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