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5할과 6위도 의미 있다...끝까지 최선”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9.29 17: 17

넥센이 시즌 유종의 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넥센은 29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전을 치른다. 4위 NC(77승62패2무)는 3위 롯데(78승62패2무)를 반 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반면 6위 넥센(69승70패2무)는 이미 가을야구가 좌절된 상황이다.
경기 전 장정석 감독은 “고척돔이 대관이 있어 화성에서 3일 훈련하고 왔다. 선수들에게 특별히 전한 말은 없다. 훈련만 했다. 5할 승률과 6위도 의미가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넥센은 최근 밴헤켄과 브리검만 2인 선발진으로 돌려쓰고 있다. 이날도 밴헤켄이 나선다. 장 감독은 “플레이오프 탈락 후 바꿔줄까 고민했다. 그대로 가기로 했다. 삼성과 마지막 경기서는 한현희가 선발로 던진다. 신재영은 내일 브리검에 이어 던진다”고 설명했다.
넥센은 이정후, 서건창, 초이스, 김하성(지명), 장영석, 김웅빈, 임병욱, 박동원, 김혜성(유격수)의 타순이다. 김하성이 지명타자고, 신인 김혜성이 유격수를 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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