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이동건♥조윤희, 이제 진짜 부부..'2세를 기다립니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29 17: 16

 배우 이동건, 조윤희가 혼인신고에 이어 예식까지 올렸다.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오늘(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간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비공개 예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두 사람의 가족 및 친척을 비롯한 지인들이 참석해 따뜻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모든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여러분들께서 축복해주신 만큼 앞으로 서로의 남편과 아내로서, 또 배우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살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함께 출연해 사랑을 키워왔으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은 종영 후인 지난 2월 28일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고, 열애를 인정한 지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지난 5월 결혼과 임신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길지 않은 연애 기간 끝에 혼인신고까지 하고 법적부부가 됐다. 당시 이동건이 KBS 2TV 월화드라마 ‘7일의 왕비’를 해야했기에 종영 후 가족, 친지들의 축하 속에 조용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던 바다.
연애 기간이 짧았기도 했고 조윤희가 임신까지 해 모두들 놀라게 했던 이 커플은 의미있는 이날 예식을 갖고 본격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제 부부는 곧 세상에 나올 2세를 기다리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건은 2세가 생긴 것이 지난 1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고 전하고, 태명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2세에게 붙였던 태명과 같이 ‘호빵이’라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냈던 바다. 행복 가득한 이 부부에 축복에 쏟아지고 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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