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과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결방 3주 만인 오는 10월 1일 방송을 재개한다.
29일 오전 ‘슈퍼맨이 돌아왔다’ 한 관계자는 OSEN에 “오는 10월 1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200회가 방송된다”고 밝혔다. ‘1박2일’ 관계자 역시 OSEN에 “오는 10월 1일에는 방송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슈퍼선데이’의 코너로 방송 중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2일’은 지난 17일부터 결방됐다. 두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된 KBS 총파업 여파로 제작이 중단됐으며, 파업 1주차에는 촬영 완료된 분량을 부장급 간부들이 편집하는 방식으로 정상 방송 됐지만 이후는 촬영 재개가 어려워져 결방이 결정됐다.
이번 방송분은 파업 전 촬영분을 편집한 것으로 당분간 ‘1박2일’과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간부 중심으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2주간 결방된 ‘슈퍼선데이’는 오는 10월1일 방송을 재개해 눈길을 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0월 1일 이동국과 시안이의 목욕탕 데이트에 나서는 이야기 등을 담은 200회 방송이 전파를 탄다. ‘1박2일’은 ‘청춘불패’ 1탄이 방송된다. / yjh0304@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