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양현석x태양x씨엘, '믹스나인' 심사위원도 역대급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9.29 16: 30

YG 식구들이 총출동한다. 심사위원까지 역대급으로 모인 '믹스나인'이다.
'프로듀스 101', '쇼미더머니'의 '한동철 PD와 YG 양현석 대표가 역대급 서바이벌 프로그램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동철 PD와 양현석 대표의 만남만으로도 종합편성채널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대한 기대가 쏟아지고 있는데, 빅뱅 태양과 씨엘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면서 황금 라인업을 완성 중이다.
'믹스나인' 양현석 대표가 씨엘에 이어 태양과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29일 OSEN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태양이 '믹스나인'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 양현석 대표와 직접 예비 스타들을 찾아 나서게 됐다. 태양의 합류로 '믹스나인'은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작의 탄생을 아렸다.

태양과 씨엘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 두 사람은 양현석 대표가 직접 발굴한 스타일뿐만 아니라 '믹스나인'에 출연할 출연자들에겐 가요계 선배이기도 하다. 태양과 씨엘 모두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의 활동 경험이 있고, 무대와 공연을 통해서 실력을 입증한 아티스트들이기 때문에 후배들에게도 남다른 심사위원이 되는 셈이다.
또 가요계 선후배인 만큼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멘토로서도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사위원으로 실력과 매력 있는 후배들을 발굴하고 멘토로서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것. 태양과 씨엘의 경후 후배들이 꼽는 롤모델로 이들의 심사 역시 후배들에게 특별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믹스나인'은 양현석 대표부터 태양, 씨엘로 이어지는 심사위원 황금 라인업을 완성 중이다. 양현석 대표는 빅뱅과 2NE1,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까지 개성 강한 뮤지션들을 발굴한 제작자로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보는 눈'을 입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YG 스타들의 역대급 라인업으로 기대를 더하는 '믹스나인'. 새로운 서바이벌을 통해 어떤 스타들이 발굴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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