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소녀' 이상우 "아내 김소연, 대본 연습 함께해줘"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9.29 14: 44

'20세기 소년소녀'의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을 언급했다.
이상우는 2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후 첫 드라마 소감을 밝혔다.
이상우는 결혼 후 첫 드라마에서 로맨스 연기를 펼쳐야 한다는 것에 아내의 반응을 묻는 질문을 받고 "(아내와)같이 호흡을 맞춘 감독님의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아내는 오히려 좋아해주고 있다. 대본 연습도 맞춰주면서 응원하고 있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김지석은 '20세기 소년소녀'에 대한 포인트로 "드라마의 극성이 굉장히 부드럽다. 일상 생활에서 가지고 있던 추억을 꺼내볼 수 있는 잔잔한 드라마다"라고 밝혔다.
한예슬 또한 "잔잔하고 따뜻하고 리얼하고, 옛추억을 건드릴 수 있는 그런 드라마. 90년대를 살았던 우리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드라마다"라고 드라마 매력을 전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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