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20세기 소년소녀'로 '국민 첫사랑' 타이틀 노린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9.29 14: 39

'20세기 소년소녀'의 김지석이 국민 첫사랑 타이틀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석은 2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드라마는 '남사친' 그리고, '첫사랑' 이 두 가지가 공존하는 드라마라는 게 정말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오래된 여사친이 없다. 나와 많이 달라서 공지원 역할이 흥미로웠다. 두 사람 관계가 가장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석은 "이 작품으로 '국민 첫사랑'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꼭 하고 싶다. 아직 전혀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첫사랑이라는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나. 처음 좋아했을 때 떨림과 기억을 소중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감했으면 좋겠다. 그 중심에 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드라마의 극성이 굉장히 부드럽다. 일상 생활에서 가지고 있던 추억을 꺼내볼 수 있는 잔잔한 드라마다"라고 예고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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