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볼빨간사춘기 "차트올킬? 꿈만 같고 행복..걱정 많았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9.29 12: 17

예상보다 더 큰 인기다. 볼빨간사춘기가 대형가수들을 제치고 또다시 음원퀸의 자리에 등극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28일 발매된 새 앨범 'RED DIARY PARE.1'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타이틀곡 '썸탈거야'로 1위 올킬한 것은 물론 수록곡 줄세우기까지 해냈다. 두터운 팬덤을 지닌 인기아이돌도 해내기 힘든 일.
볼빨간사춘기는 29일 OSEN에 "우선 저희 볼빨간사춘기를 잊지 않고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지난 앨범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면서 그만큼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좀 됐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들은 "사실 이번 앨범은 앨범타이틀이 ‘Red diary’인 것 처럼 부담을 갖기 보다는 일기를 쓰듯 편안한 마음으로 작업을 했다. 그래서 음원 성적을 기대하기 보다는 저희 볼빨간사춘기 만의 감성과 매력을 더욱 많이 보여드리자는 생각이 더 컸는데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이렇게 큰 사랑을 주시다니 꿈만 같고 너무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볼빨간사춘기는 "저희 노래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언제나 큰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 그리고 앨범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노력과 고생을 해주신 쇼파르뮤직 식구들 모두 너무 너무 감사하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볼빨간사춘기는 "항상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에게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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