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형' 민경훈 "성시경, 술 마시다 '먼저 간다'고 했더니 삐쳤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29 12: 27

가수 민경훈이 선배 성시경에 대해 폭로했다.
민경훈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2TV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인 '혼자 왔어요'에서 선후배 여행에 관한 후일담을 나눴다. 
그는 “후배들 사이에서 성시경은 무섭게 소문이 나 있다”는 제아의 말에 “(성)시경이형이랑 술을 마시는 도중 속이 안 좋아서 먼저 간다고 했더니 삐쳤더라. 귀여웠다“며 의외의 면을 폭로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혼자 왔어요'는 주제가 있는 여행을 다녀온 출연자들이 MC들과 여행기를 보며 각자가 여행지에서 느낀 ‘입장 차이’를 이야기하는 리얼 여행 관찰 프로그램이다.
성시경과 민경훈의 찰떡 호흡을 볼 수 있는 '혼자 왔어요'는 10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각기 다른 주제의 여행기가 한 편씩 방송된다./purplish@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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