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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프리뷰] 밴헤켄 앞세운 넥센, 갈 길 바쁜 NC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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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밴헤켄이 갈 길 바쁜 NC의 발목을 잡을까.

NC는 29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전을 치른다. 4위 NC(77승62패2무)는 3위 롯데(78승62패2무)를 반 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반면 6위 넥센(69승70패2무)는 이미 가을야구가 좌절된 상황이다.

올 시즌 NC는 넥센에 10승 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마음을 비운 넥센은 에이스 밴헤켄이 등판한다. 넥센이 NC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NC는 넥센과의 2연전에서 이겨야만 3위 희망이 있다.

NC와 넥센 모두 에이스를 등판시켜 총력전을 펼친다. NC는 맨쉽, 넥센은 밴헤켄이 던진다. 맨쉽은 올 시즌 11승4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 중이다.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썩 좋지 않은 상태다. 맨쉽은 15일 삼성전에서 4이닝 9피안타 9실점으로 시즌 4패를 당했다. 23일 LG를 상대로 1이닝만에 3실점하며 이례적으로 일찍 무너졌다. 맨쉽이 선발투수 역할을 다해줘야 NC의 3위 희망이 있다.

일정에 여유가 있는 넥센은 밴헤켄과 브리검을 연달아 쓰고 있는 상황. 밴헤켄은 8승6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 중이다. NC전이 올 시즌 마지막 등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밴헤켄은 2연승 중이지만 최근 7경기서 2승이다. 잦은 등판으로 위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다. 그래도 꾸준하게 5이닝 이상을 잘 막아주고 있다. 밴헤켄은 21일 kt전 5⅓이닝 3실점으로 8승을 챙겼다. 과연 밴헤켄이 NC 타선에 고춧가루를 뿌릴지 궁금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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