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가 '해요TV'를 통해서 마음껏 끼를 뽐냈다. 게임과 커버댄스 그리고 노래까지 다재다능한 재주를 뽐냈다.
28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해요TV - B1A4의 사생활 #특집 생방송'이 생중계 됐다. 이날 생중계에는 몸이 아픈 진영을 제외한 공찬, 산들, 바로, 신우가 참여했다.
진영은 회복을 위해서 휴식을 취했다. 공찬은 "진영은 지금 괜찮지만 더 빠른 회복을 위해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B1A4 멤버들은 일본어 노래부터 걸그룹 커버 댄스까지 팬들의 요구를 모두 들어줬다. 특히 산들은 압도적인 표정 연기로 선미의 '가시나'를 따라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발매한 신곡 '롤린'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바로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힐링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찬은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와이어 촬영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산들은 "와이어 장비가 그렇게 꽉끼는지 몰랐다"고 설명했다.
'롤린' 뮤직비디오는 사상 최초로 여자 사람 없이 촬영한 뮤직비디오였다. 멤버들은 "팬들이 정말 좋아한다"며 "저희 분량이 많아서 좋아해주신다"라고 설명했다.
벽난로를 걸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역시 게임에 센스있는 공찬이 첫 번째 대결에서 가볍게 1위를 차지했다. 두번째 종목은 공기. 공기의 자신감 있었던 공찬은 실수를 하면서 산들이 1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종목은 다트. 멤버들은 각자 3번의 다트를 던져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야했다. 저조한 성적이 이어진 가운데 산들과 공찬이 동점으로 재대결을 펼쳤다. 박빙의 대결 끝에 공찬이 최후의 승자가 됐다. 우승한 공찬에게 벽난로가 부상으로 수여 됐다.
벽나로에 이어 한우를 걸고 펼치는 노래방 점수 대결도 이어졌다. 바로는 버즈의 '가시'를 열창했다. 공찬과 산들은 정규 2집 앨범 수록곡 '벅차'를 부르며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pps2014@osen.co.kr
[사진] V라이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