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KBO리그 세 번째로 팀 40,000안타를 달성했다.
LG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팀간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전이 펼쳐지고 있다.
9회 현재 kt는 장단 12안타로 6득점을 뽑았다. 그러나 LG의 집중력이 더 앞섰다. LG는 홈런 두 개 포함 16안타로 11득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상위타선의 역할이 컸다. 문선재(4타수 3안타 3타점), 안익훈(4타수 3안타), 박용택(5타수 4안타 5타점)이 펄펄 날았다. 장단 15안타로 kt 마운드를 폭격했다. 이외에도 양석환이 멀티히트, 정성훈과 유강남, 이형종, 백승현도 1안타씩을 보탰다.
이날 전까지 팀 39,984안타를 기록 중이던 LG는 이날 경기 16아타를 보태며 팀 40,000안타 고지에 올라섰다. KBO리그 역대 세 번째 대기록이다.
LG가 9회 현재 12-6으로 앞서고 있다. /ing@osen.co.kr
[사진] 수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