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멜 로하스가 시즌 18호 아치를 그렸다.
로하스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LG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최종전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장했다.
로하스는 팀이 5-11로 뒤진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로하스는 볼카운트 2B-1S로 유리한 상황에서 진해수의 4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 시즌 18호 대포였다.
kt는 로하스의 홈런포를 앞세워 6-11까지 추격했다. /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