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캡틴' 박경수가 허리 근육통으로 교체됐다.
박경수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LG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16차전에 2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장했다.
박경수는 첫 두 타석에서 볼넷 하나를 골라냈다. 그러나 3회 공격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4회 수비 때 박기혁과 교체됐다. 박기혁이 유격수로 옮기며 정현이 2루로 이동했다.
kt 관계자는 "박경수가 허리 근육통으로 교체됐다. 별도의 검진 계획은 없으며 선수 보호 차원이다"라고 설명했다.
4회 현재 LG가 6-2로 앞서고 있다. /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