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내달 1일 두산전 '퓨쳐이글스 데이' 개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9.28 14: 16

 한화 이글스는 내달 1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퓨쳐이글스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퓨쳐이글스 데이는 향후 한화 이글스의 주축으로 성장할 유망주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미래를 다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날 경기 전 장외 무대에서는 추석을 맞아 한복 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한화 이글스 유망주 선수들의 사인회가 열린다.

오후 1시10분 장외무대에서 시작하는 사인회에는 김범수, 김주현, 김태연, 김진영 등 1군 무대를 경험한 신진급 선수들을 비롯해 원혁재, 김인환 등 퓨처스 주축 유망주들이 참석한다.
팬 사인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종합안내소에서 선착순 배포되는 번호표를 소지한 100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화 이글스를 대표하는 6명의 유망주 선수들은 경기 시작 후 4~5회 응원석으로 자리를 옮겨 팬들과 함께 공동 응원을 진행할 계획이며, 클리닝타임에는 이들 선수가 응원단상에 올라 팬들에게 앞으로의 각오와 목표를 밝히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이날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구매하는 팬들은 6명의 유망주 선수들 중 원하는 마킹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화 이글스는 앞으로도 밝은 미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유망주들이 팬들과 함께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waw@osen.co.kr
[사진] 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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