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보이그룹 대전 합류"..몬스타엑스, 11월초 컴백 확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9.28 13: 07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11월초 컴백을 확정지었다.
28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오는 11월초로 컴백일을 확정짓고 새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 월드투어 이후 발표하는 앨범인 만큼 차근차근 성장한 몬스타엑스의 음악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로써 몬스타엑스는 지난 6월 발매했던 정규1집 리패키지 'Shine Forever' 이후 5개월 만에 국내에 컴백하게 됐다. 지난 3월 정규1집 발표에 이어 리패키지, 그리고 이번에 발표할 새 앨범까지 올해만 세 장의 앨범을 발표하면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무엇보다 몬스타엑스의 새 앨범이 기대되는 이유는 이들이 국내 공백기 동안 월드투어를 통해서 성장세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까지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또 최근에는 호주에서 열린 'KCON 2017' 엔딩무대에 올라 압도적인 스케일의 공연을 완성한 바 있다.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형원은 DJ로도 활약 중이다. 최근 DJ H.ONE로 첫 싱글을 발표했고,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 '월드클럼돔 코리아'를 달구기도 했다. 공연을 통해 완성형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새 앨범에 담길 이들의 성장이 주목된다.
몬스타엑스의 컴백으로 하반기 가요계에는 다시 한 번 보이그룹 대전으로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10월 하이라이트와 비투비, 뉴이스트W, 갓세븐 등이 컴백을 확정지었고 11월에도 몬스타엑스를 비롯해 세븐틴, 워너원까지 컴백이 이어지는 만큼 더 치열하고 풍성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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