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남은사랑을’ 권소현 “연기자 전향 후 첫 데뷔작, 굉장히 부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9.28 11: 17

권소현은 첫 번째 데뷔작의 개봉을 앞두고 부담이 많이 된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의 제작보고회에서 연기 데뷔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룹 포미닛 출신인 권소현은 '내게 남은 사랑을'이 연기자로 전향한 후 첫 번째 데뷔작이다. 그는 “굉장히 부담도 되고 처음으로 스크린에 비춰지는 모습을 본다고 하니 긴장도 많이 됐다”며 “아이돌 출신이 연기하는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극 중 가수지망생 역을 맡은 권소현은 “어머니는 믿고 의지해주셨는데 아버지는 영화에서처럼 아무래도 길이 어려우니까 염려를 많이 하셔서 비슷한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은 무뚝뚝하지만 그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대한민국 대표 가장과 그의 가족이 비로소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나가는 가족 감동 드라마. 오는 11월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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