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오정연, 'BIAF 2017' 개막식 사회자 선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28 10: 56

 아나운서 오정연이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7)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고 BIAF2017 측이 28일 오전 밝혔다.
BIAF2017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평소 방송 진행은 물론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까지 활동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는 아나테이너 오정연이 개막식 진행을 맡아 BIAF2017의 화려한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BIAF는 애니메이션 장르 본연의 매력을 전파하고 아시아 지역을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성장 중이다.

이번 개막식 사회를 맡은 오정연 아나운서는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프리랜서 선언을 한 후에는 여러 예능은 물론 드라마 연기에 도전하며 재능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정연이 KBS에 재직할 당시 진행을 맡있던 KBS2 ‘애니월드’는 지상파에서 최초로 편성한 애니메이션 전문 소개 프로그램으로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초대 진행을 맡았던 오정연이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연극영화학과에서 애니메이션 관련 강의를 들으며 지식을 쌓았다.
또한 그 동안 열렸던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마스터클래스에 관객으로 참여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영화제 측은 올해의 BIAF2017의 개막식 사회자로 오정연이 적격이라는 의견이다.
한편 BIAF2017은 내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부천시청,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메가박스 코엑스 등에서 열린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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