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0·다저스)이 정상적으로 선발진에 복귀한다.
CBS스포츠는 28일 “류현진이 금요일(30일) 콜로라도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것이다. 류현진은 27일 불펜에서 34구를 성공적으로 던졌다”고 밝혔다.
선발진 복귀로 류현진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등판을 하게 됐다. 류현진이 포스트시즌에도 다저스 선발진에 잔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현지 언론에서는 “알렉스 우드가 아직 포스트시즌 선발진에 합류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전망하며 류현진에게 점수를 주는 분위기다.
류현진은 지난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4회 조 패닉의 강습 타구에 왼 팔뚝을 맞아 강판됐다. 검진 결과 류현진은 단순 타박상으로 드러나 한숨을 돌렸다. 26일 캐치볼을 소화한 류현진은 불펜투구까지 소화하며 선발복귀에 합격점을 받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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