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로맨스 영화 '원스'가 11월 재개봉하는 가운데 메인포스터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원스'는 지나간 사랑으로 아파하는 두 남녀가 서로의 음악을 통해 교감하며 상처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로맨스.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름다운 거리를 배경으로 ‘그’(글렌 핸사드)와 ‘그녀’(마르게타 이글로바)가 서로를 마주 보며 걷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한다. 더불어 함께 아일랜드로 떠나고 싶어질 만큼 낭만적인 분위기를 드러낸다.
특히 두 사람이 시선을 서로에게로 향한 채 손이 닿을 듯 말 듯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달달하고 황홀하게 적신다. ‘사랑으로 기억된 멜로디’, ‘우리 생애 가장 황홀한 로맨스’라는 카피와 함께 '비긴 어게인', '싱 스트리트'를 만든 존 카니 감독이 선사하는 음악과 로맨스의 완벽한 하모니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메인포스터는 '원스'를 이미 접한 이들에게는 10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아름다운 OST의 멜로디를 되살아나게 하고,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는 가을 감성을 충족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nyc@osen.co.kr
[사진] '원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