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강자들의 대향연이다.
방탄소년단, 아이유, 젝스키스, 윤종신 등 거대 팬덤과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뮤지션들이 음원차트를 다양하게 수놓고 있는 것.
28일 오전 7시 기준, 그룹 방탄소년단의 'DNA'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8일 컴백한 방탄소년단은 신곡 'DNA' 발표 후 국내외에서 선풍적 인기를 거두며 승승장구 중이다.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에서는 젝스키스의 '특별해'가 정상을 차지했다. 젝스키스는 지난 21일 18년 만에 정규 5집 '어나더 라이트'(ANOTHER LIGHT)를 발표했다. '어나더 라이트'는 '젝스키스만의 새로운 콘셉트, 차별화된 색깔과 빛을 담은 앨범'이라는 뜻. 젝스키스가 앞으로 나아갈 음악적 방향성을 의미한다.
올레뮤직, 몽키3에서는 아이유의 '가을아침'이 1위를 장식했다. 아이유는 지난 22일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돌’을 발표한 가운데 다시한 번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
엠넷닷컴에서는 윤종신의 '좋니'가 1위에 오르며 롱런의 끝판왕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벅스뮤직에서는 역시 음원최강자 중 한 명인 케이윌의 신곡 '실화'가 1위에 랭크됐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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